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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 필요하다] 좋은사람 좋은글귀

좋은사람 좋은글귀 2020. 6. 8. 01:00


[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 필요하다] 좋은사람 좋은글귀


 
우리의 인생길에는 반드시 어두운 밤이 있습니다. 
질병이라는 밤, 이별이라는 밤, 가난이라는 밤, 
등등 인간의 수만큼이나 밤의 수는 많습니다. 
 
그러나 우리는 그 밤을 애써 피해왔습니다. 
가능한 한 인생에는 밤이 오지 않기를 간절히 
바라왔습니다. 
 
그러나 밤이 오지 않으면 별이 뜨지 않습니다. 
별이 뜨지 않는 인생이란 죽은 인생이나 
마찬가지입니다. 
 
그 누구도 밤을 맞이하지 않고서는 별을 바라볼 
수 없습니다. 그 누구도 밤을 지나지 않고서는 
새벽에 다다를 수 없습니다. 
 
아름다운 꽃도 밤이 없으면 아름답게 피어날 
수 없습니다. 이른 아침에 활짝 피어난 꽃은 
어두운 밤이 있었기 때문에 아름답게 피어납니다. 
봄에 꽃을 피우는 꽃나무도 겨울이 있었기 
때문에 꽃을 피웁니다. 
 
신은 왜 인간으로 하여금 눈동자의 검은자위로만 
세상을 보게 했을까요?  
 
눈을 만들 때 흰자위와 검은자위를 동시에 
만들어 놓고 말입니다. 그것은 어둠을 통해서 
세상을 바라보라는 뜻이 아닐까요.  
 
어둠을 통하지 않고서는 세상의 밝음을 볼 
수 없다는 뜻이 아닐까요. 
 
별은 밝은 대낮에도 하늘에 떠 있습니다. 
하지만 어둠이 없기 때문에 그 별을 바라볼 
수가 없습니다. 우리는 오직 어두운 밤에만 
그 별을 바라볼 수 있습니다. 
 
검고 어두운 눈동자를 통해서만 이 세상을 
바라볼 수 있듯이, 밤하늘이라는 어둠이 
있어야만 별을 바라볼 수 있듯이, 
고통과 시련이라는 어둠이 있어야만 
내 삶의 별을 바라볼 수 있습니다.  
 
내 인생의 캄캄한 밤, 그 밤이 있어야 
별이 뜹니다. 그리고 그 별들은 따뜻합니다. 
 
-정호승 '내 인생에 힘이 되어 준 한마디' 중-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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